(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외교부는 세계 각지의 재외공관에 파견돼 공공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2020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30명의 현장실습원은 올해 상·하반기 각 6개월 동안 대사관·총영사관·대표부 30곳에 배치돼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돕게 된다.

대학교 4학기 이상 수료하고 만 29세 이하인 한국 국적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외교부는 왕복 항공료, 체재비, 비자발급 실비 등을 지원하며, 특수지역 실습자에게는 관련 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 활동이 끝나면 국·영문 수료증을 발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20일로, 선발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mofa-kwor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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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03 15: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