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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한국 휠체어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5 IPC 국제 장애인댄스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세계적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는 ‘2015 뉴 타이페이 시티컵 휠체어댄스스포츠 대회’로 지난 11일 대회가 치러진 가운데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4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고, 싱글맨 부분에서는 1·2·3위 모두를 차지했다.

대회 결과  싱글맨에서는 최종철·이영호·강성범 선수가 나란히 1·2·3위에 이름을 올렸고, 싱글레이디에서 장혜정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콤비프리스타일에서는 한창우·류지니 선수가 1위를, 최종철·손채영 선수가 2위를 차지했고, 콤비라틴에서 이영호·이은지 선수가 1위를, 최종철·손채영 선수가 3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또 콤비스탠다드에서 이재우·장혜정 선수가 1위, 듀오스탠다드에서 이영호·장혜정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필리핀,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젠, 러시아 등 총 7개 나라에서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 선수단은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오현옥 회장과 이경화 감독을 포함해 총 26인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특히 한국의 휠체어댄스스포츠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6종목 중 다섯개의 금메달과 한개의 동메달을 휩쓸며 탄탄한 연기력과 기술로 정상급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13일 오후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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