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청각 장애인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 담은 수어 영상 제작
송고시간2020-06-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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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시각 장애인에게는 합성음으로 자막 읽어줘…딥러닝 번역 엔진 개발 추진
코로나19 지침 수어 영상 보는 ETRI 연구팀
[ET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지침을 담은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큐포올과 함께 만든 영상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과 개인 수칙 5가지를 아바타가 수어로 안내하고 자막도 합성음으로 읽어준다.
연구원이 개발한 딥러닝 번역 엔진을 이용해 한국어 문장을 수어로 바꾼 다음 이를 다시 수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청각장애인 조희경 씨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