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산림청은 4일 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산림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고용모델 확산사업을 통해 개발된 '발달장애인 산림지원가' 직무를 고용으로 연계하기 위해 산림청에 사업을 제안했고, 이번에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장애인의 산림분야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산림청과의 협약 체결로 산림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