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여성장애인 가구 CCTV 설치 ‘만족도↑’ 남원시, 10가구 설치 차후 확대
범죄예방·심리적 안정 효과 기대
기사 작성: 박영규 - 2020년 07월 29일 15시04분
남원시가 지적여성장애인 가구에 CCTV를 설치,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또 차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최근 재가 지적여성장애인 가구 10가구를 선정해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CCTV를 설치했다.
이번 CCTV 설치는 성폭력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적여성장애인의 피해예방과 보호를 위한 것으로, 시는 고위험 지적장애인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도 장애인 또는 노령일 경우 남원경찰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설치대상을 협의해 현장 실사 후 우선 대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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