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 A&M 보청기 선보여
- 김진성 기자
- 승인 2020.09.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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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개정된 보청기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보험급여 전용 모델인 A&M 보청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청기 보조금은 2015년 11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청각장애 판정을 받을 경우 보청기를 구매한 후 급여를 청구하여 보청기 구매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 7월 시행된 보청기 급여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보청기 제조, 수입업체가 자사 제품을 급여보청기로 판매하려는 경우 개별 제품의 적정가격을 평가받은 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이를 고시해야 한다.
시그니아가 선보이는 A&M 보청기는 청각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 전용 모델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설치된 보청기급여평가위원회의 성능평가에 의해 적정기준을 통과하고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장관 고시를 통해 발표된 제품이다. 구매는 9월 1일 시행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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