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애인 10명 취업 돕는다
▲ 영등포구가 장애인 현장면접 프로그램 ‘잡 포 유’를 진행한다 |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영등포구가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해 주는 현장면접 프로그램 ‘잡 포 유(Job for you)’를 24일 진행한다.
‘잡 포 유’는 구직자의 연령, 계층, 성별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인업체를 매칭해주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프로그램이다.
맞춤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4일 진행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는 장애인 작업장인 ‘오뚜기보호작업장’과 뇌성마비 장애인을 연결해주는 채용면접이 진행된다. 볼펜조립과 인쇄물 마감작업을 수행할 장애인 1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구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면접 현장에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를 파견해 면접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코칭에 나선다.
아울러 미채용자에 대해서도 다른 구인업체와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연결해줌으로써 최종적으로 취업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아홉 번의 구인구직 만남을 통해 총 96명의 취업을 도왔다. 문의 일자리정책과(02-2670-4102)
서울복지신문 / 김점임 | seoulbokj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