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활동지원사' 정신건강 검진비‧교육수당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시 장애인 활동지원사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28.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장애인 돌봄 활동지원사' 1만8000명에게 전국 최초로 정신건강 검진비와 교육수당을 지원한다고11일 밝혔다.
현재 활동지원사들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자비로 2만5000~4만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서울시는 활동지원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관련 예산을 8억1800만원을 편성했다. 그동안 활동지원사들은 시간당 단가로 책정되는 보수 이외에 별도 복리후생혜택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