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산하기관, 장애인 의무고용 위반 80%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위반 74%, 웹접근성 미인증 38%…정희용 “장애인에 동등한 기회 제공할 사회적 책무 저버려”
- 장슬기 기자 wit@mediatoday.co.kr 이메일 바로가기
- 승인 2020.10.11 14:4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산하·유관기관 다수가 장애인 권리보장에 힘써야 할 공공기관 책무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과기부,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과기부 소속·산하·유관기관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위반기관은 46개 중 34개(74%),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위반기관은 49개 중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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