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6점식 한글점자 '훈맹정음' 유물, 등록문화재 된다..흰지팡이의 날 맞아
이기환 선임기자 입력 2020.10.15. 09:51 수정 2020.10.15. 10:02
매년 10월 15일은 ‘흰 지팡이의 날’로 지정돼있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3년 벨리포지 군병원 안과의사였던 리처드 후버 박사가 전쟁으로 인해 급증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흰지팡이를 고안해냈다. 이후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1980년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제정했다. 흰지팡이는 동정과 무능이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