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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9개월차, 신체장애인 신정훈씨... "장애인 사람답게 살 수 있었다
 (1.♡.19.52) 20-10-23 14:35 119회 0건

탈시설 9개월차, 신체장애인 신정훈씨... "장애인 사람답게 살 수 있었다"

[신나리 기자]
 

▲ 신정훈씨 21일 <오마이뉴스>와 만난 정훈씨는 시설을 '지옥'에 비유했다.
ⓒ 신나리


 
말다툼의 이유가 뭐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만큼 사소한 일이었다. 언성이 조금 높아졌나. 아무리 생각해도 큰 다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신정훈(54)씨는 방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형이 면회 온 1년에 한 번, 볕을 쬐고 바람을 쏘일 수 있었다. 그리고는 다시 방에 갇혔다. 무려 4년간이었다.

"교통사고 때문에 장애가 생겼는데, 그 사고 다음으로 악몽같은 순간이었어요. 내가 사지마비 상태라 혼자서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잖아요. 그런 나를 그냥 방에 가둔 거예요. 지옥이었어요."

21일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자신의 집에서 만난 정훈씨는 20년간 그가 머물렀던 시설을 '지옥'에 비유했다. 1993년 교통사고로 경추 4, 5번을 다친 후 그는 팔과 다리를 제 마음대로 사용하기 힘들었다. 강직된 몸은 약을 먹어야만 풀 수 있었다. 마음과 몸이 따로 움직였다.


 기사 더 보기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047&aid=0002289121&ranking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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