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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영국의 자립생활기관 'QEF'
 (211.♡.157.194) 15-09-08 00:01 1,813회 0건

장애인을 위한 영국의 자립생활기관 'QEF'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외교부가 후원하는 ‘2015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의 셜록홈즈팀이 ‘장애판정제도의 비밀을 파헤치자’의 주제로 영국 연수를 진행 중이다.

장애청년 등 총 10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셜록홈즈팀은 지난 4일 출국했으며, 오는 13일까지 8박 10일 동안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셜록홈즈팀은 5일 영국에 도착한 뒤 다음날 QEF(Queen Elizabet Foundation for disabled people)라는 기관을 방문하였다.

QEF(Queen Elizabet Foundation for disabled people)는 영국 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셜록홈즈팀은 영국장애인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QEF의 담당자인 Annabelle씨와 Mike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먼저 ‘어떻게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란 질문을 던졌다.

이에 Annabelle씨는 “기관에 종사하는 스태프들이 서비스를 받으러 오는 장애인들의 장애 유형에 대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며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관심 분야 등을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에 비슷한 외모를 가진 사람이 없듯 장애인의 욕구는 모두 다르다”면서 “1~6등급으로 나누어 해당 등급에 허용된 서비스만을 받을 수 있는 한국의 장애등급제도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의아해했다.

MIKE씨도 “QEF의 목적이 장애인의 ‘자립생활’인 만큼 자신의 목적은 장애인들을 서비스 센터 안에 ‘가두는 것’이 아닌 사회 공동체 속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의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일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셜록홈즈팀은 인터뷰를 마친 후 건물 내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이라면 모두가 소지할 수 있는 기관 내 모든 문을 열어주는 버튼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기관 내 오르막길이 모두 없었다는 점 등은 이들이 얼마나 배려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에이블뉴스 / 기고/김보름 (fullmoonbrb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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