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여행 돕는 해설사들, 시각장애인 체험부터, ‘고충 실감’
서울관광재단,시각장애인 위한 해설사 30명 양성
남산,창경궁 등 3개 현장 영상해설 관광코스 개발
종사자 교육 영상도 공개기사입력 2020-11-12 09:06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시각장애인 여행 편의 제고 및 관광활동 지원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30명을 양성하고 해당 관광코스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영상해설은 앞을 보기 힘든 시각장애인이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지, 공연,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사물, 환경, 분위기 등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해설을 의미한다. 재단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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