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TV와 시각장애인
음성지원 프로그램 선택 아니라 필수적인 서비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1-20 10:46:36
2010년, 필자는 어머님을 모시고 쇼핑을 하기 위해 영등포 롯데백화점에 방문했다. 나는 평소에 스마트 TV에 관심이 많아서 삼성 전자 매장을 둘러보았다.
매장 직원은 어머니와 나에게 풀 HD TV의 장점을 알려주었고 스마트 TV는 유튜브를 이용해서 동영상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만 가능한 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너무 마음에 드셨는지 350만 원 가량의 TV를 구매하셨다. 집에 와서 TV를 켜보니 어머니께서는 기존의 TV와는 확실히 다르고 선명하게 보인다며 좋아하셨다. 하지만 내가 직접 유튜브를 보기 위해 리모컨을 눌러봤지만 나는 이용할 수 없었다. 시각장애인인 나에게는 음성 지원이 필요한데, 음성 지원이 되지 않아서 스마트 TV지만 나에게는 스마트 TV가 아니었던 것이다.
기사 더 보기 http://www.ydp-welfare.or.kr/bbs/write.php?bo_table=0402
매장 직원은 어머니와 나에게 풀 HD TV의 장점을 알려주었고 스마트 TV는 유튜브를 이용해서 동영상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만 가능한 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너무 마음에 드셨는지 350만 원 가량의 TV를 구매하셨다. 집에 와서 TV를 켜보니 어머니께서는 기존의 TV와는 확실히 다르고 선명하게 보인다며 좋아하셨다. 하지만 내가 직접 유튜브를 보기 위해 리모컨을 눌러봤지만 나는 이용할 수 없었다. 시각장애인인 나에게는 음성 지원이 필요한데, 음성 지원이 되지 않아서 스마트 TV지만 나에게는 스마트 TV가 아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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