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장애인 외면
예방접종 계획 발표, 2분기 장애인시설만 포함
“집단생활 노출 위험, 질병 장애인 포함 계획”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1-28 16:31:45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우선순위 대상에 2분기인 5월부터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만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장애인을 포함해달라는 장애계의 요구는 이뤄지지 않은 것.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해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 목표로, 전문가, 의료계 등과 함께 사전에 긴밀히 논의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해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 목표로, 전문가, 의료계 등과 함께 사전에 긴밀히 논의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