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장애인 일상 스트레스 폭발
호흡기·신장장애 높아, ‘병원 이용 불편’ 커
“방역위생물품 지원·식사배달 서비스” 원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2-19 13:50: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여파로 서울시 중증장애인 52.9%가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있으며, 특히 병원 이용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난대응과 관련해서 바라는 점으로는 방역위생물품 지원 확대와 식사배달 서비스 지원 순이었다.
19일 서울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서울시와 재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3년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재가 중증장애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
19일 서울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서울시와 재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3년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재가 중증장애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