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장애인 입주포기 위기 ‘구제’
욕실 일체형, 개조 불가…LH ‘기준 개선’ 약속
사람센터, “주거 환경 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2-23 11:14:36
국민임대아파트가 중증장애인의 몸에 맞게 주택을 개조할 수 없어 입주 포기 위기에 놓였던 중증장애인이 장애계와 적극 문제제기한 결과, LH대구경북본부의 적극적 편의제공 약속을 받아냈다.
23일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에 따르면, 자립생활을 꿈 꾼 뇌병변장애인 A씨는 오랫동안 바라왔던 국민임대아파트에 선정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 관련부처를 찾았다.
그러나 A씨가 입주하는 단지의 욕실은 바닥, 벽, 천장, 내부 설비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A씨가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주택개조를 할 수 없다고 통보받았다. 결국 전동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A씨는 입주를 포기하거나 자신이 생활할 수 없는 집에서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기사 더 보기 http://www.ydp-welfare.or.kr/bbs/write.php?bo_table=0402
23일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에 따르면, 자립생활을 꿈 꾼 뇌병변장애인 A씨는 오랫동안 바라왔던 국민임대아파트에 선정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 관련부처를 찾았다.
그러나 A씨가 입주하는 단지의 욕실은 바닥, 벽, 천장, 내부 설비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A씨가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주택개조를 할 수 없다고 통보받았다. 결국 전동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A씨는 입주를 포기하거나 자신이 생활할 수 없는 집에서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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