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한 중증장애인 고용·소득 ‘열악’
80% 미취업…가구 월평균소득 50~100만원
장애 추가비용 ‘압박’, "소득 대책마련 필요“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2-24 17:16:20
서울시 중증장애인들이 ‘고용’과 ‘소득’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 10명 중 8명이 미취업 상태이며, 전체 중증장애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가장 높았다. 이마저도 장애로 인해 추가적으로 지출한 비용 등으로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인 것.
24일 서울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서울시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3년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 7월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재가 중증장애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
24일 서울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서울시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3년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 7월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재가 중증장애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