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형제 휴대폰 불법 개통·요금 폭탄 '구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3-03 10:47:11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중랑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형제의 휴대폰 불법 개통·판매 사기, 요금 폭탄 사건을 접수해 법률사무소 ‘중심’의 김승휘 변호사와 함께 금전적 피해보상을 받는 개별 권익 옹호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중랑구에 사는 장애인 형제(각 중증 발달장애인, 중증 정신장애인)는 2018년 6월 지인을 통해 휴대폰 대리점 판매원 A(비장애인)씨를 알게 되었고 당사자가 싫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요구로 휴대폰을 개통하게 되었다.
A씨를 믿고 대리점을 자주 오가는 형제가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이어오고 있고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을 인지하고 형제의 명의로 고가의 휴대폰을 개설해 금품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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