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못 가는 장애인, 왜 ‘유령’ 취급하나
인권위 권고에도 ‘묵묵’, 대구 80% 접근 불가
“접근성 개선” 촉구…‘1층이 있는삶’ 소송 ING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3-17 14:07:02
장애인에 대한 편의와 차별을 담고 있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20여 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장애인은 ‘유령’이다.
대구 CU편의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8곳의 접근이 불가능했으며, GS25 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과의 장애인 접근 차별 소송 또한 3년째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는 것.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 등은 17일 CU편의점 본사인 BGF리테일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편의점의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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