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응시 제한하는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자격시험 개선 촉구
[성명]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3월 17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3-17 08:38:08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이하 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자격증 취득 시험에 장애인의 응시를 제한하고 있다.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는 반려견 미용 관련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3급~1급과 사범 자격으로 구분하고 있다. 문제는 자격증 실기시험에 장애인이 응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장애인을 제한한 것은 아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자격 제한 사항이 없다. 실기시험도 3급의 경우 필기시험만 합격하면 응시 가능하다. 그래서 지난해 말 한 청각장애인이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실기시험에 응시했었다. 하지만 해당 청각장애인은 실기시험장에서 퇴장할 수밖에 없었다.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는 반려견 미용 관련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3급~1급과 사범 자격으로 구분하고 있다. 문제는 자격증 실기시험에 장애인이 응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장애인을 제한한 것은 아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자격 제한 사항이 없다. 실기시험도 3급의 경우 필기시험만 합격하면 응시 가능하다. 그래서 지난해 말 한 청각장애인이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실기시험에 응시했었다. 하지만 해당 청각장애인은 실기시험장에서 퇴장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