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사이트맵

본문 바로가기
소통연대 플랫폼
복지정보 목록
복지정보
목록
서른세살 발달장애 딸과 엄마를 응원한다
 (1.♡.19.54) 21-03-22 15:39 121회 0건

서른세살 발달장애 딸과 엄마를 응원한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3-22 11:03:21

발달장애인 서른세 살 딸과 사는 지인이 있다. 딸은 자폐, 언어발달장애, 지적장애를 동반하고 있다. 3개월 때 엄마는 직장을 다녀야 해서 시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겼다. 시댁은 외풍이 심한 집이었다. 아이가 감기로 열이 나서 병원에 갔다가 뇌척수 검사 시 의료사고가 있었다.

100일 전에 보행기를 타던 아이가 시술 직후 축 늘어져 있었다. 고개를 가누지 못하고 다리에 힘이 없었다. 너무 어린아이가 힘들어서 그런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돌이 되어서도 고개를 제대로 못 가누어 쇼파에 기대어 세운 뒤, 겨우 돌 사진을 촬영했다. 아이 발달은 모든 게 늦었다.
 
만 2세 때 동생을 출산하기 위해 휴직하고 아이와 함께 지내다 또다시 복직을 하게 되었다. 아이는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울었고 시어머니는 자신이 힘드니 아이 모르게 가라고 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나면서 아이가 갑자기 말문을 닫았다. 모든 요구를 손으로 이끌기 시작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Fixed headers - fullPage.js
Fax. 02-3667-0877
주소 우 0725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22 | Email ydpwelfare@hanmail.net
Copyright©서울특별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M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