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어울림프라자 전면재검토’ 장애계 반발
강서구에 공약 현수막 게재, "장애인 탄압 광고" 비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3-26 15:46:00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어울림프라자 재건축 전면재검토’라고 쓰인 공약 현수막을 내걸자 장애계와 정치권에서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오 후보 측은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지역에 ‘기호 2번 국민의 힘 오세훈 어울림프라자 재건축 전면 재검토’ 라는 공약 현수막을 내걸었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전국 최초의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2024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구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이전한 부지를 2013년 매입해 2016년부터 사업을 구체화했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4년간 난항 끝에 지난해 말에서야 공사에 돌입한 바 있다.
오 후보 측은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지역에 ‘기호 2번 국민의 힘 오세훈 어울림프라자 재건축 전면 재검토’ 라는 공약 현수막을 내걸었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전국 최초의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2024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구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이전한 부지를 2013년 매입해 2016년부터 사업을 구체화했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4년간 난항 끝에 지난해 말에서야 공사에 돌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