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부산에서 열린 '뇌전증 인식개선의 날' 행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3-26 17:26:29
퍼플데이(Purple day)란 말 그대로 보라색의 날이다. 3월 26일이 세계적으로 퍼플데이이다. 퍼플데이는 캐나다의 뇌전증 장애소녀 캐시디 매건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캐시디 매건은 2008년 3월 26일 하루 동안 보라색 옷을 입고 뇌전증을 알리기 시작하자, 이를 접한 캐나다의 노바스코시아 간질협회와 뉴욕 애니타 카우프만 재단이 동참해, 2009년부터 3월 26일을 퍼플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퍼플데이가 보라색으로 지정된 이유는 보라색 꽃인 라벤더가 뇌전증의 국제적인 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보라색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캐나다의 뇌전증 장애소녀 캐시디 매건은 퍼플데이에서 뇌전증이 여러 질환중의 하나이며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른 뇌전증 장애인들에게 혼자가 아님을 알리기 위해 시작하였다고 한다.
뇌전증(腦電症)은 뇌 신경세포에 가해진 전기 자극으로 일시적인 경련이나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질환이다. 뇌신경 세포의 불규칙한 흥분에 따른 뇌에 과도한 전기적 신호 발생이 원인으로 여겨진다.
현재 「장애인복지법」에서는 15가지 유형의 장애로 분류하고 있는데 2003년 7월 1일 「장애인복지법」 개정에서 ‘간질장애인’으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간질이라는 용어가 사회적 편견과 낙인이 심하다하여 2014년 6월 30일 뇌전증(腦電症)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장애인복지법」에서는 15가지 유형의 장애로 분류하고 있는데 2003년 7월 1일 「장애인복지법」 개정에서 ‘간질장애인’으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간질이라는 용어가 사회적 편견과 낙인이 심하다하여 2014년 6월 30일 뇌전증(腦電症)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