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대 중증장애인 입학 거부 민낯 '분노'
장애 이유로 입시성적 조작 지시, “장애인 차별”
책임자 처벌·교육부 전수조사 등 청와대에 요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4-14 13:29:05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장애인권대학생네트워크,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특수교육위원회 등 6개 단체는 열린민주당 강민정 원내대표와 함께 1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국립교대와 교육부를 향해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에이블뉴스
지원학생이 중증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입시성적을 조작하면서까지 탈락시키려고 했던 국립교육대학교의 민낯이 드러나자, 장애계가 “악의적 장애인 차별”이라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장애인권대학생네트워크,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특수교육위원회 등 6개 단체는 열린민주당 강민정 원내대표와 함께 1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국립교대와 교육부를 향해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0일 경향신문은 한 국립교대 입시전형 과정에서 중증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성적을 조작했다는 내부고발 사실을 보도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장애인권대학생네트워크,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특수교육위원회 등 6개 단체는 열린민주당 강민정 원내대표와 함께 1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국립교대와 교육부를 향해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0일 경향신문은 한 국립교대 입시전형 과정에서 중증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성적을 조작했다는 내부고발 사실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