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도 상가 시각장애인 편의 사각지대
‘흰색’ 점자블록, 계단 점자표지판 미설치 등 열악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4-16 14:01:39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 산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가 서울시 소재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 관리하는 지하도 상가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모니터링한 결과, 설치 상태가 매우 열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각장애인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불편 민원을 제기한 잠실역(송파구 올림픽로 지하265), 강남역(강남구 강남대로 지하396), 을지입구(중구 을지로 지하58) 지하도 상가를 대상으로 점자블록, 점자표지판, 점자안내판과 음성안내장치가 올바르게 설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했다.
모니터링 결과 조사한 모든 지하도 상가에서 잘못된 점자블록과 점자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점자안내판과 음성안내장치는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각장애인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불편 민원을 제기한 잠실역(송파구 올림픽로 지하265), 강남역(강남구 강남대로 지하396), 을지입구(중구 을지로 지하58) 지하도 상가를 대상으로 점자블록, 점자표지판, 점자안내판과 음성안내장치가 올바르게 설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했다.
모니터링 결과 조사한 모든 지하도 상가에서 잘못된 점자블록과 점자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점자안내판과 음성안내장치는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