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장애인이란 이유로 황당한 일들을 겪어야 할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4-26 10:45:09
필자는 중증뇌성마비이다. 전동휠체어를 타야 거동 할 수 있으면 말 발음도 부정확 하다.
그러다 보니 살면서 황당한 일들을 꺾을 때가 종종 있다. 어느 날 친한 누나와 함께 점심 먹으려고 식당에 갔다. 먹고 싶은 메뉴를 시키고 누나와 필자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앞 테이블에 있던 술이 얼큰하게 취한 할아버지가 누나에게 시끄러웠다고 아기에게 말시키지 말라고 말했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놈하고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이야기한다고 누나에게 핀잔을 주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살면서 황당한 일들을 꺾을 때가 종종 있다. 어느 날 친한 누나와 함께 점심 먹으려고 식당에 갔다. 먹고 싶은 메뉴를 시키고 누나와 필자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앞 테이블에 있던 술이 얼큰하게 취한 할아버지가 누나에게 시끄러웠다고 아기에게 말시키지 말라고 말했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놈하고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이야기한다고 누나에게 핀잔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