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장애인 노년기 생활, ‘원격진료가 필요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5-10 15:02:29
노년기에 접어들자 병원에 가는 일이 많아졌다. 내과는 물론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피부과 그리고 정형외과 등 모든 진료 과목을 나들이 하듯이 드나들게 된다. 예약을 해도 병원에 가면 예약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는 병원에 가기 전에 의사에게 말할 것을 미리 생각해둔다. 증상이라는 것은 나타날 때가 아니면 설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3~40분 이상 기다리다 만난 의사에게 준비된 설명을 늘어놓으면 의사는‘약 처방해드릴께요.’라고 간단히 말한다.
그리고 콜레스테롤과 혈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내원을 하는 병원의 의사는 ‘별일 없으셨지요?’라고 인사하듯 묻기에‘네, 잘 지냈어요’라고 화답을 하자 ‘같은 걸로 드세요.’라며 진료를 종료시킨다. 그래서 한번은 별일 없었느냐는 말에 질문을 했다.
나는 병원에 가기 전에 의사에게 말할 것을 미리 생각해둔다. 증상이라는 것은 나타날 때가 아니면 설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3~40분 이상 기다리다 만난 의사에게 준비된 설명을 늘어놓으면 의사는‘약 처방해드릴께요.’라고 간단히 말한다.
그리고 콜레스테롤과 혈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내원을 하는 병원의 의사는 ‘별일 없으셨지요?’라고 인사하듯 묻기에‘네, 잘 지냈어요’라고 화답을 하자 ‘같은 걸로 드세요.’라며 진료를 종료시킨다. 그래서 한번은 별일 없었느냐는 말에 질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