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보다 더 좌절감 주는 치료행정
자폐성장애 학생의 사례를 접하고 든 생각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5-20 15:02:46
A군(자폐성장애)은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학교 친구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접촉자에 해당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는데 A 군만이 확진자로 분류되었다.
그런데 코로나19 검사인 PCR 검사 CT 수치가 애매하게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수치가 20이고, 정상은 40인데 A 군은 33이라는 수치가 나온 것이다. A군 부모는 확진자로 볼 수 없는 경계 수치인데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면서 추이를 보면 안 되겠느냐고 하고, 보건소에서는 40은 아니니 그래도 생활치료센터로 가라고 하였다.
질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폐성장애인에게 감당할 수 있는 조치인가가 걱정이다. 무증상으로 수치가 33이 나온 것은 아직 바이러스가 덜 퍼져서 그럴 수도 있고, 면역이 강하여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검사인 PCR 검사 CT 수치가 애매하게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수치가 20이고, 정상은 40인데 A 군은 33이라는 수치가 나온 것이다. A군 부모는 확진자로 볼 수 없는 경계 수치인데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면서 추이를 보면 안 되겠느냐고 하고, 보건소에서는 40은 아니니 그래도 생활치료센터로 가라고 하였다.
질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폐성장애인에게 감당할 수 있는 조치인가가 걱정이다. 무증상으로 수치가 33이 나온 것은 아직 바이러스가 덜 퍼져서 그럴 수도 있고, 면역이 강하여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