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해오름극장 장애인편의 일부 미흡
장애인화장실 내부 등…무대 리프트 안전검사 안받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5-24 09:24:14
4년 동안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장애인 편의가 일부 미흡한 것으로 점검됐다. 더욱이 무대 양쪽에 설치된 매립형 계단겸용 수직형 리프트의 경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승강기 안전검사를 받지 않아 문제였다.
해오름극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 수를 줄이는 대신 무대가 더 잘 보이도록 객석과 무대 디자인을 바꿨고, 어디에 앉더라도 음향이 균형 있게 들릴 수 있도록 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공연장을 시범 운영하고, 개선 사항을 보완해 9월 공식 재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직접 방문해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지상1층 주출입구 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 3곳이 설치됐다. 하지만 여닫이문 앞바닥에만 설치해야할 점자블록은 자동문 앞바닥에도 설치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
해오름극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 수를 줄이는 대신 무대가 더 잘 보이도록 객석과 무대 디자인을 바꿨고, 어디에 앉더라도 음향이 균형 있게 들릴 수 있도록 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공연장을 시범 운영하고, 개선 사항을 보완해 9월 공식 재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직접 방문해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지상1층 주출입구 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 3곳이 설치됐다. 하지만 여닫이문 앞바닥에만 설치해야할 점자블록은 자동문 앞바닥에도 설치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