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소녀를 위한 동화는 없다”를 읽고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5-24 11:22:18
‘휠체어 탄 소녀를 위한 동화는 없다’라는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어맨다 레덕은 뇌성마비 장애인 여류 작가다.
이 책은 에세이 형태로 되어 있으나 장애학 문화비평서이다.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이 아닐 뿐, 주와 참고문헌이 붙어 있고, 동화에 대한 비평에 장애 당사자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를 붙여 당사자성과 주체성을 살리고 있다. 그리고 장애학 관점에서 사회와 동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애학은 장애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아니라 주체가 되는 연구이므로, 자신의 이야기만큼 주체성을 확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가장 감수성 높은 자신의 이야기를 더함으로써 장애인의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가진다.
이 책은 에세이 형태로 되어 있으나 장애학 문화비평서이다.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이 아닐 뿐, 주와 참고문헌이 붙어 있고, 동화에 대한 비평에 장애 당사자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를 붙여 당사자성과 주체성을 살리고 있다. 그리고 장애학 관점에서 사회와 동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애학은 장애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아니라 주체가 되는 연구이므로, 자신의 이야기만큼 주체성을 확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가장 감수성 높은 자신의 이야기를 더함으로써 장애인의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