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 장애인 긴급구제 ‘외면’ 인권위 규탄
“작년 사건이고 가해자 퇴사” 이유…“실망 넘어 분노”
긴급구제·보호조치 실시, 실태조사·재발 방지 방안 요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5-26 09:11:28
420장애인차별철폐경산공동투쟁단(이하 420경산공투단)이 최근 경산시 소재 장애인시설 성락원에서 드러난 거주인 학대 사건과 관련 피해자에 대한 긴급구제 진정을 받아들이지 않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결정에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420경산공투단은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분리 원칙을 포기하고 학대 피해자 긴급구제를 방치한 인권위 관계자 전원 사퇴와 함께 인권위의 인권침해 조사 및 피해구제 기능 회복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경산시에게 학대공간에 내몰린 피해자에 대한 긴급구제 및 보호조치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420경산공투단은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분리 원칙을 포기하고 학대 피해자 긴급구제를 방치한 인권위 관계자 전원 사퇴와 함께 인권위의 인권침해 조사 및 피해구제 기능 회복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경산시에게 학대공간에 내몰린 피해자에 대한 긴급구제 및 보호조치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