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는 장애인의 관람 환경을 만들어라
[성명]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6월 15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6-16 08:49:41
지난해 5월 시각과 청각장애인들(이하 장애인들)로부터 민원을 받은 적이 있다. 장애인 온라인 접근환경이 안되어 전주국제영화제 행사 관람이 어려웠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해 전주국제영화제를 개막했는데,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 지역이 전주라 영화제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던 장애인들이 있었는데, 이들에게 온라인 행사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금세 실망하고 말았다. 개막식에 영어자막을 제공하면서도 한글자막을 제공하지 않았던 것이다. 수어통역이나 장면에 대한 해설(시각장애인 화면해설)도 없었다. 개막식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공개된 영화들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해 전주국제영화제를 개막했는데,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 지역이 전주라 영화제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던 장애인들이 있었는데, 이들에게 온라인 행사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금세 실망하고 말았다. 개막식에 영어자막을 제공하면서도 한글자막을 제공하지 않았던 것이다. 수어통역이나 장면에 대한 해설(시각장애인 화면해설)도 없었다. 개막식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공개된 영화들도 마찬가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