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없는 장애인콜택시, “불편은 장애인 몫?”
서울시 단축계획 체감 NO…"실효성 있는 방안 필요“
제도개선솔루션, 순번제·혼잡시간 집중 배차 등 요청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6-17 10:06:20
# 휠체어를 이용하는 A 씨는 서울 용산구(자택)에서 서울 영등포구(회사)까지 이동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호출한다. 자택과 회사 사이 거리는 5km, 자가용으로 이동 시 10분 만에 도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장애인콜택시는 콜 신청부터 차량 도착까지 긴 시간이 소요된다. 비가 오거나 눈이 와서 공차운행이 많을 때를 제외하고는 예상 도착 시간보다 항상 늦게 도착하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대기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오래 기다릴 때는 4시간을 대기한 적도 있다. 하루 왕복 3시간, 한 달로 계산하면 60시간 이상을 하염없이 콜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콜택시는 콜 신청부터 차량 도착까지 긴 시간이 소요된다. 비가 오거나 눈이 와서 공차운행이 많을 때를 제외하고는 예상 도착 시간보다 항상 늦게 도착하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대기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오래 기다릴 때는 4시간을 대기한 적도 있다. 하루 왕복 3시간, 한 달로 계산하면 60시간 이상을 하염없이 콜택시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