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모들 “특수학교 설립” 애끓는 싸움
시흥시 특수학교 0곳, “교육권 박탈 억장 무너져”
설립추진위 활동 시작…‘학교 가는 길’ 만들어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6-23 17:11:03
경기 시흥시에 사는 장애인 부모들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애끓는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인구 50만명의 시흥시에는 800여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있지만, 특수학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미루지 말아요. 특수학교 설립!’, 장애학생들도 마음 편히 학교 다니고 싶다‘, 특수학교 소외지역 시흥시는 각성하라!’ 23일 오전 뜨거운 햇볕 아래, 시흥시청 정문과 후문에서 시흥시 특수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소속 30여명의 장애인 부모들이 마스크를 쓴 채 색색의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다른 지역 특수학교로 1시간 이상 통학하는 자녀들의 교육권을 보장해달라며, 시청, 교육청, 그리고 시흥시민에게 호소했습니다.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입니다. 다르다는 이유로 왜 우리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은 이리도 험난하기만 할까요.”
‘미루지 말아요. 특수학교 설립!’, 장애학생들도 마음 편히 학교 다니고 싶다‘, 특수학교 소외지역 시흥시는 각성하라!’ 23일 오전 뜨거운 햇볕 아래, 시흥시청 정문과 후문에서 시흥시 특수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소속 30여명의 장애인 부모들이 마스크를 쓴 채 색색의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다른 지역 특수학교로 1시간 이상 통학하는 자녀들의 교육권을 보장해달라며, 시청, 교육청, 그리고 시흥시민에게 호소했습니다.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입니다. 다르다는 이유로 왜 우리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은 이리도 험난하기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