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발달장애인용 고용 검사툴을 개발했네요.

쉬운 말과 쉬운 그림을 사용해서 발달장애인이 직접 검사 문항을 읽고 응답할 수 있도록 한 <읽기 쉬운 고용준비태도 검사>.

<읽기 쉬운 고용준비태도 검사>는 총 28문항인데요.

취업과 직업유지에 필요한 자기관리, 사회관계, 정서 영역에서개인의 특징을 알아보는 검사예요.

실제 검사를 사용하게 될 발달장애인이 직접 낱말, 문장, 그림 상징의 적정성을 검증했다고 해요.

발달장애인이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의 검사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①쉬운 글 사용 검사지 ②쉬운 글과 그림 사용 검사지, 이렇게 2종류로 준비했다네요.

발달장애인 맞춤형으로 개발해서.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읽고 응답함으로써 검사 문항을 읽어주는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 의사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답니다. 

검사를 통해 고용준비태도 중 중점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근로지원인 지원, 취업 후 적응지도 같은 고용서비스를 적합하게 지원받을 수 있겠죠.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다양한 장애특성을 고려해서 

장애유형별 맞춤형 검사 도구를 계속 개발할 예정이랍니다.

문의: 1588-1519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속 지역본부 또는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