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사들 이용인 학대 정황
전남연구소, “책임 통감”…1명 해임, 총 4명 고발 조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9-01 10:54:49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전남연구소)는 지난 8월 31일 “최근 운영 중인 전라남도(서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교사에 의한 이용인 학대 정황이 발견됐다”면서 “학대로 보이는 행위를 한 교사 개인의 문제에 대한 책임과 더불어 관리·감독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남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월 센터에서 일부 교사의 이용인 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학대 사건 발생 지침을 근거로 재발방지를 위해 피해장애인과 해당 교사를 긴급 분리하고, 추가 조사를 거쳐 해임한 교사 1명을 비롯한 총 4명을 고발조치했다.
추가 조사를 통해 지난 4~6월 해당 교사는 물론 다른 교사들에게서도 발달장애인 이용인에게 지속적인 폭력을 가하는 등 총 104건의 학대 정황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전남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월 센터에서 일부 교사의 이용인 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학대 사건 발생 지침을 근거로 재발방지를 위해 피해장애인과 해당 교사를 긴급 분리하고, 추가 조사를 거쳐 해임한 교사 1명을 비롯한 총 4명을 고발조치했다.
추가 조사를 통해 지난 4~6월 해당 교사는 물론 다른 교사들에게서도 발달장애인 이용인에게 지속적인 폭력을 가하는 등 총 104건의 학대 정황을 확인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