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 문턱 못 밟는 장애학생 ‘차별’
변호사시험장 선택권 제한, 추가시간 불충분
서울변회, 법무부에 ‘정책 개선 의견서’ 제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9-01 11:48:06
장애학생들이
변호사시험 과정에서 하나의 학교로 몰아서 시험장을 배정하거나 추가시간이 불충분하는 등
차별을 겪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 학생의
변호사시험 관련 정책 개선에 관한 의견서’를 지난달 31일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변호사시험 과정에서 장애 학생이 경험한 구체적
차별사례를 확인하고,
차별 현황 및 장애 학생의 낮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에 대한 정책적 개선을 위해 의견서를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