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애인 전담병상 복지부 “배째라”
병상 바닥, 23병상 가능에도 '대기자 발생하면'
“언제 입원할지 몰라, 선제적으로 병상 늘려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10-19 08:44:18
국립재활원 내 유일한 코로나19 장애인 전담 병상이 설치됐지만, 병상이 모두 바닥난 상황에서도 보건복지부는 ‘입원 대기자가 발생해야 병상을 확대하겠다’는 ‘배째라’식 대응을 펼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국립재활원 내에 설치된 국내 유일한 코로나19 장애인 확진자 전담병상은 최 의원이 지난해 12월, 권덕철 복지부 장관 인사청문회 질의에 대한 조치로 마련되었다.
장애인 전담병상은 장애인 당사자 특성에 맞는 코로나19 치료뿐만 아니라 장애인에게 필요한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발활동, 체위변경, 이동지원 등이 함께 이뤄지는 곳이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국립재활원 내에 설치된 국내 유일한 코로나19 장애인 확진자 전담병상은 최 의원이 지난해 12월, 권덕철 복지부 장관 인사청문회 질의에 대한 조치로 마련되었다.
장애인 전담병상은 장애인 당사자 특성에 맞는 코로나19 치료뿐만 아니라 장애인에게 필요한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발활동, 체위변경, 이동지원 등이 함께 이뤄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