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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장애인 노년기 생활, '욕쟁이할멈이 되지않게 하소서'
 (117.♡.17.89) 21-12-01 14:23 139회 0건

슬기로운 장애인 노년기 생활, '욕쟁이할멈이 되지않게 하소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12-01 09:48:43

'부디 욕쟁이 할멈이 되지 않게 하소서!'.ⓒ방귀희 에이블포토로 보기 '부디 욕쟁이 할멈이 되지 않게 하소서!'.ⓒ방귀희
벌써 12월이다. 요즘 부쩍 장례식장 조문이 많았다. 보통 90세를 넘긴 호상이다. 90년 넘게 살아야 하는 장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년에 나타나는 성향이다. 장례식장에 가서 들은 얘기다.

“야, 나는 우리 엄마가 그렇게 욕을 잘하는 사람인지 몰랐어. 하루 종일 욕이야.”
그분은 우리 나라 전형적인 어머니이셨다. 큰소리 한번 내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성격이셨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치매 증상이 생기면서 큰소리로 욕을 하시고, 폭력성을 띄었다는 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얼마전 구상선생기념사업회 관련 장례식장에 갔다가 구상선생님 따님이신 구자명선생님을 뵙고, 이모님 안부를 여쭈었다. 구상선생님 댁에 가면 늘 반겨주던 분이 이모님이신데 95세가 되신 이모님은 현재 요양원에 계시어 뵙지 못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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