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캐나다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2023 캐나다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2023 캐나다 세계선수권 대회’(이하 세계선수권)에서 5위를 차지, A풀(A-POOL) 잔류를 확정했다.

8일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세계선수권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캐나다 무스조에서 A풀 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경기 결과 한국은 A풀에 잔류할 수 있는 6위 이상인 5위의 성적을 거뒀다. 7위나 8위를 기록해 B풀 상위 팀과 경기를 치러 결과에 따라 A풀 잔류나 B풀 강등이 결정되는 상황을 넘긴 것이다.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동메달,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협회는 “이번 세계선수권 결과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