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2023년 경기도교육청·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경기판매시설)은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2023년 경기도교육청·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대면 박람회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판매시설이 주관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경기도 내 44개소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은 저마다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며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아 축사를 진행했고, 경기도 김능식 보건복지국장,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학수 교육기획위원회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박람회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손잡고 가는 동행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판매시설 원부규 원장은 “7년째 동행하고 있는 도교육청 관계자분들의 정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일자리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었다”며,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이 1%에서 3%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장애인생산품의 인식개선과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쇼핑몰(www.gom.or.kr) 또는 주문전화(1800-6636)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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