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4일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3년 연속 장애아동 예체능 교육비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밀알복지재단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4일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3년 연속 장애아동 예체능 교육비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본부장 황대벽)는 지난 4일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이사 윤창진)으로부터 3년 연속 장애아동 예체능 교육비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기부금은 예체능에 소질이 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의 재능 개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는 지원이 필요한 대구지역 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10명을 선정해 교육비를 전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대상자 선정을 위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전국 최초의 공립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와 협력한다.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 윤창진 이사는 “올해도 문화예술 분야에 특별한 재능과 꿈을 가진 장애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아동들이 형편과 관계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본부장은 “지역사회 장애아동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에 매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후원자들의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 최선을 다하며 더 따뜻한 대구경북지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은 2005년 설립돼 장애인, 다문화, 탈북자 등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함께 다양한 체육,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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