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성동구 어울림 보치아 대회’ 경기 모습.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2022년 성동구 어울림 보치아 대회’ 경기 모습.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성동IL센터)는 오는 15일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성동구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2023년 성동구 어울림 보치아 대회’를 개최한다.

보치아는 개인 혹은 팀별로 붉은 색, 파란 색 공을 굴려 하얀색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세어 승패를 가르는 스포츠다. 손이나 홈통 등 도구를 활용해 공을 던지거나 굴릴 수 있기에 많은 중증장애인이 즐기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보치아 동호회 24개 팀 등을 비롯해 총 2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장애인뿐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비장애인도 함께하는 어울림 대회로 진행된다. 

성동IL센터 관계자는 “성동구 주민들에게 중증장애인 스포츠인 보치아를 알려내어 장애인이 생활체육을 영위하며 건강하게 살 권리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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