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그리다’ 사진전.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포시지부‘빛 그리다’ 사진전.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포시지부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포시지부(지부장 최미순)는 오는 17일까지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한 사진 교육 프로그램 ‘빛 그리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가경한 사진작가를 포함한 12명의 발달장애인 사진작가가 참여해 2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그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카메라 속에 담아 세상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지난 12일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김인수 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가 균등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김포,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미순 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위해 시작한 사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개한 전시회가 벌써 3회를 맞이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작가들의 정성과 순수함을 느끼며 작품을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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