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3차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보수교육’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3차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보수교육’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세 차례의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보수교육’에 76명이 참여, 모두 수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발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 2019년부터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48명의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를 배출했다.

선발된 강사들은 2년마다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후 과제로 강의안 및 강의시연 영상을 제출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후 대면 집합 교육을 수료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로 재위촉된다.

역량 강화를 위한 올해 보수교육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지난달 19일과 26일 각각 31명과 18명, 이달 19일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9일 교육은 선문대 하종원 교수가 ‘정보접근의 환경과 장애인 방송접근권’, 서울인공지능고 권용덕 특수교사가 ‘학교현장에서의 발달장애인 이해’, 경인교대 김수연 교수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필요성 및 교수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문강사는 “형식적인 강의가 아닌 장애 분야 현장 전문가들의 흥미로운 강의로 구성되어 장애인식개선 교육 진행 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1기 강사부터 3기 강사까지 다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강사 간에도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장애인식개선 강사의 역량에 따라 교육의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개발원은 전문강사의 역량 강화와 자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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