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전국권익옹호기관에서 주최하는 조울증 당사자 자조모임 ‘I Hear You(나도 그래요)’ 세션이 오는 8월 1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

양극성장애 당사자 혹은 당사자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세션은 ‘마음을 헤아리는 편지’의 저자인 동료지원가 소울레터가 진행을 맡는다.

영어 표현 ‘I Hear You’는 상대방의 의견, 이야기, 서운한 점 등을 인정하고 공감한다는 의미로서 ‘나도 그래요’, ‘그래요, 알아요’, ‘그래, 네 맘 알지’, ‘네 심정 이해해’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모임은 그에 맞춰 참여자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경청하며 담아내는 세션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해당 모임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온라인 모임 링크는 행사 전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송한다.

최대 정원은 1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당사자는 전국정신장애인권익옹호기관 홈페이지나 온라인 참가신청 양식(https://forms.gle/RaiFmJgfa2k5T3MP7)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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