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지난 22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 개최했다.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공동대표 최상용·양용석)은 지난 22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체육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 7개 지부장과 회원,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 후원회 회장을 비롯한 후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대식·김예지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 소개, 위촉장 수여 등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자랑스런 장애인체육인 대상을 제정해 7개 지부 중심으로 전국 장애인체육인 대상으로 15일 동안 공모를 걸쳐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박우성(광주)·강성범(제주)에게 장애인체육인을 대표해 ‘제1회 자랑스런 장애인체육인’ 대상 상패와 순금 열쇠를 수여했다.

최상용 공동대표는 “전국 장애인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 5주년 창립행사를 하게 돼 뿌듯하며 앞으로 전국 장애인체육인들의 현장의 소리가 장애인체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인들의 전국적 공동 협력 대응과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발전 포럼은 1988서울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이 원로 장애인체육인의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드높이고 후배 장애인체육인들의 보다 나은 체육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하려고 장애인체육인들의 권리향상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해 현재 강원, 경기, 대구, 세종, 광주, 부산. 제주 7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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