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학습지원센터, ‘제10회 시각장애학생 국악캠프’ 성료
- 기자명백민 기자
- 입력 2023.07.28 16:43
- 수정 2023.07.31 08:40
댓글 0 다른 공유 찾기
전자점자 다운로드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7일에 시각장애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제10회 국악캠프 ‘휘영청 둥근달, 돌아보자 강강술래’를 진행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설리번학습지원센터(센터장 노형지)는 지난 27일에 시각장애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제10회 국악캠프 ‘휘영청 둥근달, 돌아보자 강강술래’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국악캠프는 국악에 관심이 있는 시각장애학생에게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와 음악에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고 문화향유 및 사회성 함양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강강술래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각과 정서를 음악과 춤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으로, 아트그룹파르베 메인보컬 이정화 씨와 길상풍물패 한국무용 강사 신지영 씨가 참여해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노형지 센터장은 “우리 시각장애 아이들이 이렇게나 민속 노래와 춤에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지 놀랐다. 아이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선물을 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10회 시각장애 국악캠프 ‘휘영청 둥근달, 돌아보자 강강술래’는 보건복지부,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설리번학습지원센터 학습지원팀(02-880-0614~6)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