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도봉구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소속 14개 기관과 공동으로 ‘보호자의 부재로 인한 1인 가구 장애인 지원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도봉구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소속 14개 기관과 공동으로 ‘보호자의 부재로 인한 1인 가구 장애인 지원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도봉노적성해IL센터)는 지난 24일 도봉구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소속 14개 기관과 공동으로 ‘보호자의 부재로 인한 1인 가구 장애인 지원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약 130여 명의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이경숙 시의원을 비롯한 8명의 도봉구의원 등 많은 이목과 집중을 받았다.

앞서 올해 상반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의 안건으로 지역에서 생활하던 장애인이 가족이나 동거인의 노화나 질병, 사고로 준비 없이 1인 가구가 된 사례에 대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이러한 1인 가구 장애인에 대한 긴급지원과 장기적 정책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공동주최 기관은 여러 차례의 회의와 당사자부모 인터뷰를 통해 기관차원의 필요지원과 당사자의 욕구를 파악했다.

또한 1인 가구 장애인의 기준, 보호자 부재에 따른 1인 가구 장애인의 긴급지원으로 ▲임시 주거 공간 확보 ▲돌봄공백 지원 ▲주간활동지원 ▲긴급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운영 및 지원을 중심으로 발제 내용을 구성했다.

공청회 좌장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안진환 특임교수, 발제는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류나연 센터장, 발표는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원 장애인분과장,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서해정 센터장, 도봉구의회 강철웅 부의장이 맡았다.

이를 통해 ‘긴급 돌봄 가정 발생 시 지원체계 필요성’, ‘위기가정 중증장애인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주도의 대응과 역할 강화 방안’, ‘도봉구 장애인 위기가정 지원제도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1인 가구 장애인 지원의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한편 도봉노적성해IL센터는 공청회를 통해 ‘보호자 부재로 인한 1인 가구 장애인’에 대한 정책 및 제도 미흡에 대한 문제와 지원방안의 필요성이 공론화돼 실질적인 체계가 정립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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